이팝
베셀 반 데어 콜크 <몸은 기억한다> 을유문화사, 2020. 이제와 혹시나 싶은 건데 정신병에 관한 책을 읽으면 내 정신병이 도지는 경향이 있나..? 요전에 한낮의 우울 다시 읽으면서 무척 힘들었고 요며칠도 엄청나게 상태가 안 좋았어서 하는 말이다. 하지만 요며칠은 안 좋을만 했지. 어떻게 보아도 좋지 않을 이유가 후두둑 나오는 나날이었다. 현재진행형으로. 어쨌든. 책은 잘 읽히고 재밌고 좋았다. 아동학대 관련 트라우마가 큰 비중을 차지했고 치료자의 마음가짐..을 생각해보며 난 절대 못하겠단 생각도 했다. 이팝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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