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팝
기예르모 본필 바타야 <깊은 멕시코> 에디투스, 2021. 그래 역시 역사서가 아니었어! 인류학책이었구나. 그래 역시 그랬구나. 다른 무엇보다 배경지식이 없어서 아쉬웠다. 멕시코 역사를 좀 알고 있으면 더 이해하기 쉬웠을텐데. 식민지화의 공통 분모 때문에 자연스럽게 대입되어 공감하기 어렵지는 않았지만 한국은 아무래도 단일국가로서의 역사가 길고 식민지 이전에도 강한 중앙집권 행정국가였기 때문에 미루어 짐작해보는 데 한계가 있었다. 80년대에 나온 책인데 그렇담 이 책이 나오고 현재까지 근 40여년 동안 달라지거나 달라지지 않은 멕시코가 궁금해지는 건 당연지사. 이 궁금증을 해결해줄 책 어디 없나. 이팝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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