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팝
캐럴라인 냅 <명랑한 은둔자> 바다출판사, 2020. 좋았다. 동나는 게 아쉬워서 야금야금 아껴 읽었다. 여름 싫다는 챕터는 공감가서 내내 웃으며 읽었다. 중독에 대해 쓴 이야기가 많은데, 내가 읽기를 꼭 그렇게 쓰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알고는 있었지만 역시 그렇군, 하고 입이 썼다. 하지만 어떻게 빠져나와야 할까. 삶을 위한 시도와 노력은 지난하다. 가능해 보이지 않는다. 이팝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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