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팝
독일이 2002년 성매매를 ‘정상 거래’로 승인하고 5년여가 지난 시점부터 성매매 산업의 확장, 인신매매 증가, 성매매 여성 성 착취 문제 등이 본격적으로 드러났다. (...) 성매매 업소가 많아지고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사업주들이 단가를 낮추고 더 많은 여성을 공급하기 위해 인신매매를 한 것이다. (...) 또 다른 변화로는, 시간이 갈수록 착취적 성매매가 서비스로서 제공되고 버젓이 광고되었다. (...) 점점 더 자극적인 것으로 구매자들을 끌어모으려는 업주들이 임신 9개월 여성을 집단 강간하는 이벤트를 열고, 이를 촬영한다. 그리고 그 장면은 그대로 성매매 광고 사이트에 게재된다. - 신박진영, 성매매, 상식의 블랙홀 p185, 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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