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쨋
어제 하굣길에 군복 입고 등에 총 멘 사람들이 일렬로 걸어가고 있었다. 뭐지 훈련인가. 아니면 코스프레 집단? 집 오니까 더 현실감 없어져서 내가 뉴스를 너무 많이 봐서 환각이 보이나 싶었다. 오늘 친구한테 물어보니까 내가 본 게 맞다고 한다. 진짜 뭐지? 뉴스나 인터넷에 검색해도 아무것도 안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