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쪼 서로 집에 왕래 있을 때쯤.. 갓 20 무렵.. 아직 서로 만나고 있다는 사실은 안 깠는데..
조재석 집에 갈까 싶어서 너네 집에 지금 누구 있냐고 그러는 최 씨. 답장이라고 온다는 게 20대 농잘남(농구 잘하는 남자) 있다고 옴.
어이없긴 한데 상대가 조재석이니까.. 조재석 혼자 있나 보다 싶어서 들어갔는데 조형석만 있어서 황당한 최종수 있었음. 근데 하필 그게 서로 개인적으로 그렇게 만난 건 처음이다.
어쩌겠음 카톡으로 야 보내는 거밖에 더 할 수 있는 게 있겠냐 이따 오면 보자고 그래. 아주 닳겠어요 맨날 그렇게 봐서./죽는다 조재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