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손담비와 배우 정려원의 소속사 에이치앤드엔터테인먼트가 이른바 '가짜 수산업자' 김모씨에게 선물을 받았다는 보도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대경일보는 28일 김모씨가 손담비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김씨가 손담비에게 고가의 외제차량을 선물했으며, 개인 채무까지 변제해줬다고 보도했다. 또한 김씨는 손담비의 소개로 알게 된 정려원에게도 외제차량을 선물했다고 보도했다. 김씨는 '선동 오징어' 100억 원대 투자 사기 사건 피의자로 유력인사들에게 금품을 건넨 혐의로도 수사를 받고 있다.

에이치앤드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모두가 어려운 시기 좋지 않은 소식으로 심려를 끼쳐 대단히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